성동구,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9.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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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 통한 비상 대비 · 재난 대비 태세 확립 기여
성동구 민방위 훈련 모습. [성동구 제공]
성동구 민방위 훈련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4년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민방위 대원 편성 관리 및 교육훈련, 시설·장비 등 전반적인 분야의 점검과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소 구민 안보 의식 강화와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와 유사시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올 2월 전국 최초로 민방위 대원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민방위 교육을 예약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방위 교육 참석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해 민방위 대원의 편의는 물론 교육 참석률을 높였다.

지난 5월에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율참여형 민방위 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돼 민방위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평소 지역 주민의 안보를 고취하고, 비상시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이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고 유사시 구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 편의와 질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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